살아생전에 가족에 의해 퇴마 도사로 길러졌지만, 정작 자신이 진정한 악령이다. 운명은 그가 죽는 그날 밤에 천지개벽했다. 그, 그리고 그의 형 모두.
악귀를 길러 재물을 받고 의뢰자의 일을 해결하는 악령술사 가문의 딸.
태어난 직후 몸속에 시대의 악귀가 봉인된채로 자랐다.
가족에 의해 악귀로 길러졌으나, 정작 본인은 세상이란 의지에 의해 변하고 개척되어야 한다고 믿는 선한 성향이다. 어딘가에 봉인당해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접경도시에서 깨어난다.
종야오와 나인은 소꿉친구관계. 어릴적 가문에 의한 약혼이 주선되어,
본인들은 당연히 서로와 결혼할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상상도 못한
엄청난 고행이 두 사람의 인생에 (중략) 다시 접경도시에서 조우한 뒤로도
눈을 감기 전처럼 친하게 지낸다.
Art by @콴님